다자녀 기준 및 서울 다자녀 혜택 총정리_자녀 2명의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자녀 기준 및 서울 다자녀 혜택 총정리_자녀 2명의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자녀 기준은 몇 명일까요? 또한, 서울에 사는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2023년 1~3월, 0.81명의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역대 최저입니다. 낮은 출산율의 이유 중 하나는 자녀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일 것입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자녀 가정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드는데, 혜택도 못 받으면 속상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자녀 기준과 서울 사는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다자녀 기준

‘다자녀 가정’은 일반적으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를 의미했지만,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로 완화하는 경우가 있었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이 기준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2023년 8월 16일, 정부는 제 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과제, 추진방향’에 맞추어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자녀 기준
출처: 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서울,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제주는 이미 조례상 다자녀 기준이 2명이었습니다.

인천, 대전의 경우는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였고,

전북, 경남은 조례에 규정이 없으나 시 차원에서 다자녀 가정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부산, 대구의 경우는 3명이 기준이었습니다.

이렇게 광역자치단체의 기준이 다 달랐는데 사실상 ‘2자녀’로 통일되게 된 것입니다.


다자녀 혜택

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다자녀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출산 및 의료비 지원 / 주거지원 / 양육 및 교육 지원 / 공공요금 감면 / 세금감면 및 그 밖의 혜택

각각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다자녀 혜택

서울시에서 다자녀 혜택을 받으려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발급 대상: 서울시 거주 2자녀 이상 가정 (막내자녀 18세 이하)

-발급 조건: 신청 당시, 부 또는 모 한 명과 자녀들이 서울시에 주소(주민등록으로 확인)을 두어야 하며, 서울 시내에서 주소가 달라도 발급 가능

-카드 종류: 신용, 체크, 신분 확인용 카드(앱카드)

-발급 신청 서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우리은행 전 영업점 방문

-신분 확인용 카드(실물): 거주지 동주민센터 신청

-신분확인용 카드(앱카드): 앱스토어에서 ‘서울지갑’ 다운로드 후 가입, 발급가능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 혜택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 할인

주요 혜택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세부적인 기준이 바뀔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은 다둥이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많은 돈이 듭니다. 특히, 요새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더 힘들죠.

자녀 2명 이상의 가정에서는 다자녀 혜택을 꼭 확인하시고,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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