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방안 층간소음 경찰신고 층간소음 고생하시는 분들 꼭 읽으세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층간소음은 빠지지 않는 사회문제로 항상 언급되고 있습니다. 구축에서 신축까지 거의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이 발생하고 있고 옆간소음, 대각선 소음 등 다양한 소음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층간소음에 한번 귀가 트이면 굉장히 괴롭고 소음에 예민해져 정신건강에도 해를 끼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층간소음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층간소음
층간소음은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 중 다른 층으로 전달되어 다른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소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쿵쿵 걸어다니는 소리, 가구 이동 소리, 뛰는 소리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층간소음은 주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빌라 등에서 발생하며 건축물의 구조나 바닥재, 천장재 등의 재질에 따라 소리가 전달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경찰신고
보통 층간소음으로 인한 경찰신고는 마지막 방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층간소음이 들리기 시작하면 일단 참고 기다리다가 관리실에 연락해서 소음자제를 부탁합니다. 그래도 층간소음이 계속 이어지면 계속 관리실에 연락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겪고 나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거나, 층간소음 가해자집이 협조적이지 않으면 경찰신고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보통 경찰신고는 문자/전화로 하게 됩니다.
문밖으로 고성방가가 들리거나 음악소리가 복도까지 울리는 심한 경우에는 경찰이 방문하여 주의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 출동 후에 큰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고 소음이 애매할 경우 (예: 경찰 방문 시 소음이 안 남, 현관문 밖으로는 소리가 안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무턱대고 경찰신고를 하기 전에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층간소음 해결방안
층간소음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방법 중 윗집에 무턱대고 어느때든 찾아가거나 인터폰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주거침입죄가 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퍼로 복수를 한다거나 천장을 두드리는 행위도 경범죄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층간소음을 어떻게 해결해야 가장 좋을까요?
(1) 층간소음 데시벨 측정하기
평소에 층간소음을 측정하여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층간소음 기준을 확인하고, 소음측정기를 활용해 데시벨을 측정합니다. 요새는 소음측정기가 어플로도 많이 있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관리실에 연락하기
직접 연락하지 않고 관리실을 통해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주택 관리법 제20조에서는 층간소음방지를 위해서 피해를 입은 입주자는 관리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관리자가 입주자에게 층간소음의 발생을 중단 또는 조취를 취하도록 요청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3)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신고하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중재해주는 곳입니다.
이웃사이센터에 신고를 하면,
전화상담 -> 방문상담 신청 및 접수 -> 관리주체에게 우선상담 실시 요청 안내문 발송 -> (갈등지속시) 관리주체가 대표로 현장진단 신청 및 접수 -> 방문상담 -> (갈등 지속시) 수음세대가 소음측정 신청 및 접수 -> 수음세대 소음측정 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이웃사이센터에서도 사실 ‘중재’를 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안하무인의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후기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해 볼만 합니다.
층간소음은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문제입니다. 층간소음 갈등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갈등이 심해지면 폭행, 살인까지 불러오는 무서운 갈등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 사람이 같이 사는 공동주택에서는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웃사이센터 신고나 경찰신고까지 가게 되면, 갈등이 더 깊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초반에 층간소음 연락이 오면 이웃과 함께 확인 뒤, 조심하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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