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뭐보지?] 쿠팡플레이 미드 영드 추천 3편, 평점 4점이상 , 꿀잼 보장, 스포 없음

[추석에 뭐보지?] 쿠팡플레이 미드 영드 추천 3편, 평점 4점이상, 꿀잼 보장, 스포 없음

이제 곧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직장인분들에게는 꿀맛 같은 연휴인데요. 오늘은 연휴기간에 정주행할 만한,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미드 영드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로켓 회원이신 분들은 ‘쿠팡플레이’도 볼 수 있는 것 아시죠? 저는 전 쿠팡플레이를 잘 이용하는 편입니다. 샤워할 때, 요리할 때도 핸드폰으로 틀어놓고 보면서 하죠. 오늘은 쿠팡플레이에서 상위 링크, 상위 평점을 달고 있는 미드, 영드 3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 직접 끝까지 보았고 꿀잼보장인 것만 골라왔으니 꼭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쉐임리스(Shameless)

쉐임리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로 2004년에 영국 버전이 시작되었고, 2011년에 미국 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미국 버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가난하고 문제가 많은 가족이 주인공을 등장하여 여러 사회적 문제와 인간 관계를 다룹니다.

미국판 “쉐임리스”는 시카고의 가난한 동네에서 사는 갤러거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아버지인 프랭크 갤러거는 알코올 중독자로서 책임감이 없으며, 어머니인 몰리 갤러거는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들의 6명의 자녀들은 부모를 대신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성장하고 사회적 압력과 경험을 겪게 됩니다.

“쉐임리스”는 재정적 어려움과 가정 내부의 문제, 약물 남용 등 다양한 주제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때, 노출수위 및 약물 수위 등 놀랄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사회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또한, 드라마 자체가 전체적으로 유머와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현실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아, 시즌 11까지 나왔습니다. 아기였던 등장인물들이 점점 커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강추합니다. 꼭 보세요.

영거(Younger)

쉐임리스를 다 보고 난 뒤, 재미있는 드라마를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드라마 입니다. “Younger”는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TV Land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혼하고 아이를 홀로 키우는 “라이자 밀러”가 취직을 위해 자신의 나이를 26세로 속이고 출판업계에서 일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과 로맨스를 시작하고, 동료들, 친구들과 함께 일하면서 성공적인 캐리어를 구축하고, 젊은 연인 조쉬와도 사랑에 빠지지만, 나이를 속였다는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그 뒷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밝히지 않겠습니다)

영거는 나이와 성별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문제 등을 탐구하면서 유머와 로맨스 요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패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40대 워킹맘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은 30~40대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냅니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강력 추천합니다.

조금 따끔할 겁니다. (This is going to hurt)

마지막으로 추천할 드라마는 영국드라마입니다. 조금 따끔할 겁니다. 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학드라마인데,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합니다. 애덤 케이의 동명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의사로서의 경험과 의료 현실에 대한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애덤 케이는 영국 국립 보건 서비스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례들과 환자들과의 관계, 의료진들 간의 업무와 인간관계, 그리고 직업적 스트레스 등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약간 무거우면서도 영국 드라마 답게 시니컬한 유머요소를 보여줍니다. 영국 특유의 유머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 드라마가 잘 맞으실 겁니다.

벤 위쇼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것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인데요. 벤 위쇼의 연기력도 너무 좋았고, 평범한 의학드라마가 아니라 굉장히 현실적인 모습을 잘 그려냈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오늘은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미드, 영드 3편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본 것들이고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꿀잼을 보장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한지, 위의 세 작품은 모두 쿠팡플레이에서 리뷰도 많고, 평점도 4점이 넘습니다. 특히 쉐임리스는 시즌 11까지 굉장히 긴 호흡이지만 시리즈 시리즈마다 빠짐없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한 조금 따끔할 겁니다는 시즌 1밖에 안나왔지만 다음 시즌이 나오기를 고대하게 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위기의 주부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면, 비슷한 드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기의 주부들 후기, 비슷한 드라마 추천 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