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yTalk입니다. 마라톤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실텐데요! 기록 때문에 고민이시거나 첫 도전이라 고민이 많으신가요? 이번 글은 달리기를 막 시작했거나, 마라톤 대회 첫 출전을 앞둔 초보를 위한 글입니다. 이 글 읽으시면 마라톤 대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오실 겁니다. 끝까지 쭉 읽으시고 마라톤 대회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도 3년 전 달리기를 시작할 때 다이어트 목적이었고 나가서 무작정 뛰었습니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뛸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ㅎㅎ 그러다가 발목 부상이 오기도 하고, 무릎이 아파 뛰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달리기는 중독성이 있어서 그만두지 못하겠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여러 가지 운동을 꾸준히 못했었는데, 달리기 만큼은 3년이 지난 오늘까지 계속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달리기의 장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2km, 5km, 10km 쭉쭉 거리를 늘려나가다 보니 마라톤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하프코스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풀마라톤은 아직은 자신 없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초보분들이 어떻게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면 좋을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런데이 어플 활용하기 (feat. 나이키)
일단, 첫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잘 되어 있는 어플은 ‘런데이’입니다. 나이키에서 만든 만큼 전문적인 어플입니다.
(1) 초급 달리기
약 10~15분 정도 뛸 수 있다 하시는 분은 초급 달리기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13분부터 30분까지 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이어폰을 끼고 뛰면 거리, 내 페이스 등등 알려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2) 중상급 달리기
초급 달리기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중상급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중상급 달리기에는 ’50분 달리기’, ‘자유 달리기’등 다양한 도전이 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본인의 실력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자유롭게 목표를 정해서 달릴 수 있습니다.
(3) 가상 마라톤 도전하기
어느 정도 훈련이 되었다면 가상 마라톤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마라톤을 뛰는 것처럼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대회 전에 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마라톤 코스 결정하기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는 ‘5km’ ’10km’입니다. 하지만 ‘5km’같은 경우는 연습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10km’를 도전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라도 한 달 정도만 연습해도 충분히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겠지만요ㅎㅎ보통 마라톤 대회는 10km 코스가 항상 있고, 많은 사람이 도전하기 때문에 첫 도전으로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또한, 혼자 뛰는 것과 마라톤 대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뛰는 것은 분위기도 다르고 정말 즐겁습니다. 현재 마라톤 대회 일정을 포스팅 해 놓았으니 클릭하셔서 대회 구경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